영아 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은 한 살 미만의 아이가 갑자기 사망을 하게 됨을 일컫는 말입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사망하는 경우가 95%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 질식, 감염 등 병력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수면 중에 발생하여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지만 호흡과 수면 중 각성을 제어하는 영아의 뇌 부분의 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아기를 위험에 빠뜨릴 몇 가지 요인을 발견하였습니다. 아이를 영아 돌연사 증후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기를 침대에 눕혀 재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영아 돌연사의 환경적이 요인과 방지를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아 돌연사의 환경적인 요인
영아 돌연사증후군의 신체적인 요인은 뇌의 결함입니다. 일부 영아는 영아 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은 체로 태어납니다. 이 아기들은 호흡과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제어하는 뇌의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만큼 미성숙하게 태어납니다.
조산이나 다태아(쌍둥이)인 경우 아기의 뇌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채로 태어날 확률이 높아 아기가 호흡 및 심박수와 같은 제어가 어렵습니다.
아기가 침대에 있는 물건과 잠자는 자세는 아기의 신체적 문제와 결합하여 영아 돌연사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잠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아기는 등을 침대에 대고 자는 아기보다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푹신한 이불, 푹신한 매트리스 또는 물침대에 아기가 엎드려 자고 있으면 아기의 기도가 막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잠자는 환경은 같은 방에서 잠을 자게 되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낮아지지만 함께 침대를 사용하게 되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잠을 자는 동안 전기장판 등 체온이 높아지면 아기의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영아 돌연사의 위험 요소
영아 돌연사증후군은 모든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아가 여아보다 영아 돌연사로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생후 2~4개월 사이에 가장 위험합니다.
흡연자와 함께 생활하는 아기는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높습니다.
조산, 저체중 아기의 경우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높습니다.
임신 중 산모는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아기의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을 미칩니다.
임신 중 부모의 흡연한다.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술을 먹는다.
정기적이지 않은 산전 검사를 받아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는다.
영아 돌연사 방지를 하기 위해서
올바른 자세로 잠들게 하기: 산후도우미, 아기의 조부모 등 다른 사람이 아기를 재울 때 아기를 엎드려 재우거나 옆으로 뉘어서 눕히지 않게 말해야 합니다. 아기가 깨어있거나 도움 없이 양방향으로 몸을 구를 수 있는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기침대: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아기에게 이불을 덮지 말아야 합니다. 아기 침대에 베개, 인형, 장난감 등 두지 않도록 합니다.
아기가 최소 6개월 동안은 부모와 함께 자야 합니다. 가능한 최대 1년까지는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용 침대는 아기에게 안전하지 않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쪽쪽이: 낮잠 시간과 밤잠 시간에 쪽쪽이를 빨게 되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아기는 생후 3~4주가 되어 수유 습관에 익숙해질 때까지 노리개 젖꼭지를 주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기가 일정하고 편안하게 모유수유를 먹고 있고 체중 증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 사용을 해야 합니다. 아기가 쪽쪽이에 익숙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다면 주지 않아도 됩니다. 잠자는 동안 쪽쪽이가 입에 떨어진다면 다시 아기에게 넣지 않아도 됩니다.
모유수유: 가능하다면 모유수유는 최소한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영아 돌연사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기를 위하여 안전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기 개월 수에 맞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는 흡연과 음주는 지양하고 정기적인 산전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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