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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by 도담과 도도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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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은 관절 주위를  감싸고 있는 활막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이 존재하는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걸쳐 진행되며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발행하는 연령층은 30대 전후의 여성이나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가 뻣뻣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원인이 규정되지 않았습니다. 유전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떤 자극을 받으면 신체 내 면역체계가 몸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하여 염증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의 나쁜 균에 대해 방어 역할을 해야 하는 신체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조직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 증상이 완화됩니다. 이 증상이 심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또한 손마디가 붓고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부분을 만지면 열감이 있는데 이는 활막이 붓고 그 주위 관절인 삼출액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식이 손상되면서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디를 마음대로 쓸 수 없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장애를 막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문진과 진찰을 통해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관절염의 증상과 비슷하고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6주 이상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진단하고 있습니다. 

진단으로는 혈액검사, X-ray 검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절대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만약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되면 초기부터 꾸준하게 치료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4단계

1단계: 초기단계에서는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약간의 통증과 뻣뻣함이 있습니다. X-ray를 촬영하였을 때 뼈의 변화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단계: 염증이 관절의 연골을 손상시키고 뻣뻣함과 운동 범위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단계:염증이 너무 심해 뼈에 손상이 가있습니다. 2단계 보다 더 많은 통증, 뻣뻣함, 그리고 운동범위가 더 감소하고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이 단계에서는 염증은 멈추지만 관절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심한 통증, 붓기, 뻣뻣함 그리고 손가락 운동 범위 상실을 겪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인지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관절 통증이 6주 이상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3가지 이상의 관절이 아파야 합니다. 아침 기상 후 관절이 1시간 이상 뻣뻣함과 관절에서 열감이 느껴지면 류마티스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전신 무력감과 피로, 손목, 손가락 발목 등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을 동반합니다. 통증이 2~3일 뒤 사라진다면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관절에 무리가 간 것이며 그 이상 지속이 된다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꾸준한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중 가장 중요한 점은 관절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것입니다. 관절과 붓기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예방하고 있는 많은 약물 중 류마티스 약물에 사용되는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이 있습니다. 교정이나 예방목적으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향상하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 이외에도 미용적으로 효과가 있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사라지는 질병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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