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독감, 수족구, B형 감염, Covid 19입니다. 감염병은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져 감염됩니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한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흐르는 물로 손을 씻기만 하면 50% 이상 질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균이 존재하는 곳이 우리 몸의 손입니다. 의식하지 않고 손으로 눈 또는 코, 입을 만지게 되면 바이러스가 쉽게 몸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손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균은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있습니다. 대장균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균은 배탈의 원인이며 용변 및 화장실 사용 후 많이 손에 남아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의 경우 운동성이 활발한 그람음성균이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황색 포도상균, 뉴모니아균, 헤모필루스 균, A형 간염 바이러스, 박테로이드균, 스트렙토 균 등이 손에 있습니다.
손 씻기 효과
손은 모든 표면에 접족 하고 있습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매개체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가장 경제적,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이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는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도 '손만 잘 씻어도 코로나 예방, 호흡기 감염증(독감, 감기 등), 장관 감염증(A형 감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환경일수록 손 씻기는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다면 바이러스의 88%를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씻게 된다면 99.8% 이상 바이러스가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충분한 시간으로 손을 세게 문질러야 합니다. 균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6단계에 따라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손을 자주 씻어야 하지만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뒤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려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한 뒤, 귀 , 코, 입, 머리와 같은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긁은 뒤, 애완동물을 만진 뒤, 쓰레기 등 오물을 만진 뒤, 외출을 하고 난 뒤, 아기 기저귀를 갈아 준 뒤, 음식을 하기 전, 음식을 먹기 전, 손을 오염시킨 것을 만진 뒤 씻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하는 행동을 한 뒤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제대로 씻어준다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손 씻기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 늘 사용하여 30초 이상 6단계를 따라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는 사람도 올바른 6단계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끝,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닦고 흐르는 물에 헹궈야 합니다. 또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수건은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니 종이타월 또는 핸드 드라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누와 흐르는 물을 사용할 수 없다면 60% 이상 알코올 함유하고 있는 손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비누와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방법보다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1단계 손바닥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줘야 합니다.
2단계 손등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줘야 합니다.
3단계 손가락 사이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줘야 합니다.
4단계 두 손 모아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줘야 합니다.
5단계 엄지 손가락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줘야 합니다.
6단계 손톱 밑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면서 손톱 밑을 깨끗하게 문질러줘야 합니다.
★ 손 씻기 6단계는 각종 예방법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건강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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